윈도우11 시스템구성 제거로 블루스크린 (Bad system config info) 해결

윈도우11_시스템구성 화면

최근 부팅속도가 좀 느려진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부팅시 코어 수를 개선하여 윈도우11 부팅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이 공유되어 있었습니다.

프로세서 수와 최대 메모리를 최대치로 설정하면 부팅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내용입니다.

아니 이런방법이? 하면서 바로 따라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윈도우11_블루스크린 화면

블루스크린 중에서도 악명높기로 유명한 stop code : BAD_SYSTEM_CONFIG_INFO 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녀석은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 가능한 모든 방법이 안통합니다.

예전에 윈도우11 업데이트가 잘못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이 블루스크린에 걸려 포맷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녀석이 무서운 점은 안전모드가 진입이 안된다는 겁니다.

뭔가 설정을 잘못 건드려도 일반인은 수정 자체가 안됩니다.

윈도우11_부팅고급옵션

나와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을 위해 몇시간에 걸쳐 찾아낸 해결방법을 써봅니다.

먼저 컴퓨터를 껏다가 키자마자 'F8' 키를 연타해줍니다.

그럼 사진과 같은 화면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문제해결 - 고급 옵션 - 명령 프롬프트' 메뉴로 들어가 줍니다.

윈도우11_명령프롬프트

정상적으로 명령프롬프트 메뉴가 활성화되었다면 사진과 같은 화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가지 명령어를 그대로 입력해줍니다.

  - bcdedit/ deletevalue {default} numproc

  - bcdedit/ deletevalue {default} truncatememory

처리되었다는 문구를 확인하면 다시 재부팅하시면 됩니다.

시스템구성 고급설정 같은 건 웬만하면 건드리지 말자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