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악보를 읽기 위한 첫 번째 관문입니다.
총 96개의 용어를 충분히 알아야 하고, 한 용어당 1억씩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고통지수(misery index)에 대해 공부해 볼까 합니다.
용어에서부터 고통이란 단어를 쓰는 것 보니 대충 어떤 지표인지는 느낌이 오는 거 같네요.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란 무엇일까?
경제고통지수란 인플레이션(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을 말합니다.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일반 사람들이 느끼는 경제적 고통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경제학자인 아서 오쿤이 착안했습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지므로, 고통이 올라가는 것으로 봅니다.
반대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실업자는 줄고 물가는 낮아지니 고통이 줄어드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 용어는 두 가지 주요 경제 문제를 하나의 수치로 결합하여 경제의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보면 얼추 어느정도 수치가 높은지 낮은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최악의 시대인 IMF 때는 고통지수가 14.5 정도 되고,
경제가 안좋다고 다들 체감하는 코로나 이후의 대한민국은 8.8 정도 되네요.
세계 주요 국가들의 고통지수도 대략적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을 제외하고 지구상의 다른 나라들은 경기 침체에 들어갔다고 하던데
고통지수로만 보면 미국도 꽤 어려운 시기로 보입니다.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의 해석
고통지수는 보통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고 합니다.
고통지수가 높을수록 경제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증가하고, 소비자 지출 감소와 사회적 불안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고통지수가 낮으면 경제적 안정감과 신뢰가 높아져 소비와 투자가 활발해집니다.
고통지수 0 - 5 : 경제 상황이 매우 좋음
ㅇ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낮아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거의 느끼지 않는 상태
고통지수 6 - 10 : 경제 상황이 양호한 상태
ㅇ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다소 존재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는 수준
고통지수 11 - 15 : 경제적 어려움이 다소 있는 상태
ㅇ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중 하나가 상당히 높거나 둘 다 중간 수준
고통지수 16 - 20 :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태
ㅇ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높은 편으로,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상태
고통지수 21 이상 :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태
ㅇ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매우 높아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겪는 상태
하루에 경제, 금융 용어를 하나씩 정복해 보자.
우리는 경제학자가 될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강의를 할 것도 아니니 너무 깊게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경제 신문이나 뉴스를 볼 때, 최대한 모르는 용어가 없는 상태에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가령 모든 뉴스에서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반대로 고통지수는 올라가고 있다면
머릿속에서 물음표가 나와야 정상입니다.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서는 그 뉴스를 듣는 의미가 없겠지요.
모두 경제, 금융용어를 모두 정복하여 부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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