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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되기

(부자의 악보 자기개발 #2) 단기금융시장이란 무엇일까? 단기금융시장으로 돈 버는 법

by 천상연인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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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악보를 읽기 위한 두 번째 관문입니다.

총 96개의 용어를 충분히 알아야 하고, 한 용어당 1억씩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단기금융시장(Short-term Money Market)에 대해 공부해 볼까 합니다.

용어만 보면 누구나 설명할 수 있을 것처럼 쉬워 보이네요.

 

단기금융시장(Short-term Money Market)이란 무엇일까?

단기금융시장은 만기가 1년 이내인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이러한 시장은 왜 필요할까요?

정부나 금융기관, 우량기업들처럼 돈이 많고 신용도 높은 사람들

돈이 좀 부족할 때 빌리고, 돈이 남을 때는 잠깐 빌려주면서 바로바로 수익을 볼 만한 시장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필요할 때는 바로바로 써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오래 묶이면 안되는 돈들이 주로 거래됩니다.

반대의 개념인 장기금융시장은 자본시장이라고 부르고, 주식이나 채권 등을 취급합니다.

 

단기금융시장이 발달하면, 돈이 많은 사람들은 굳이 현금을 쌓아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바로 빌리면 되고, 내 주머니에 현금이 생기면 바로 돈을 빌려줘서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금융시장의 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사정을 반영해 수시로 변동합니다.

이러한 금리변동은 금융기관의 대출이나 대출금리를 변동시키고, 결과적으로 생산량, 물가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기금융시장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상품은 기업 어음(CP)이고, 통화안정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도 주로 거래됩니다.

 

1. 기업 어음(Commercial Paper, CP)

기업 어음은 말 그대로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채권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보다 더 빠르고 간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이 방법을 선택합니다.

보통 몇 주에서 몇 달 내에 만기가 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돈을 불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발행 기업이 부도를 내면 원금이 날아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기업 어음은 부도 위험 가능성 낮고,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이 주로 거래됩니다.

 

2. 통화안정증권(Monetary Stabilization Bond)

통화안정증권은 정부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주로 국가의 경제 안정을 위해 발행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자금을 모은 후,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해줍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증권이기 때문에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됩니다.

예를 들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절대 망할 확률이 없기 때문에, 미국 국채가 가장 인기가 높죠.

즉, 투자자들은 안전하게 이자를 받으며 투자할 수 있어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할 때 많이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3.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

양도성예금증서는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받는 증서입니다.

여기서 '양도성'이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즉, 이 증서는 예금인데,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증서를 가지고 있다가 필요 없으면 누군가에게 팔 수 있다는 점이 예금과 다른 점입니다.

 

양도성예금증서는 일반 예금보다 이자를 조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도 양도성예금증서를 팔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모을 수 있고, 우리는 그 대가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동성이 높습니다. 즉, 필요할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사고 팔고 해서 현금을 쉽게 구할 수 있따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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