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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되기

(부자의 악보 자기개발 #4) 서킷브레이커의 뜻 알기, 경제, 금융 용어로 돈 버는 법

by 천상연인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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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집에서 정전을 겪어 봤을 겁니다.

어느날 갑자기 집에서 전기가 꺼진적이 있다면, 흔히 두꺼비집이라고 불리는 누전 차단기(서킷 브레이커) 때문입니다.

금융시장에서도 비슷한 개념이 사용됩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악보인 경제, 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악보도 볼 줄 모르면서 부자가 되려고 하는 건 매우매우 어리석은 짓입니다.

오늘은 어려운 경제용어 중 서킷브레이커이란 용어를 같이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란 무엇일까?

출처 - YTN

엊그제 같이 생생한데 벌써 4개월이나 지났네요.

올해 8월 있었던 한국 증권시장 서킷브레이커 날입니다.

미국 침체 우려가 공포로 변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물론 국장까지 최악의 하루를 보낸 날이었습니다.

출처 - YTN

서킷브레이커란, '시스템의 과부하 방지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킷(Circuit, 회로) 브레이커(Breaker, 차단) 라는 용어에서 그 뜻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전기 회로가 과열되면서 전류를 차단해 회로를 보호하듯, 주식시장을 보호하는 장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8% 이상 급락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되면, 각 증권시장 및 지수와 연계된 파생상품시장 전체의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출처 - YTN

서킷브레이커는 미국 최악의 증시 하락 사태인 '1987년 블랙먼데이' 사태(-22.6% 하락)가 발생하고 나서 뉴욕증권거래소가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1998년 코스피 도입을 시작으로 코스닥도 2001년도에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조건은?

출처 - YTN

서킷브레이커는 다음의 경우에 총 3단계로 발동됩니다.

각 단계는 1일 1회별로 한정되며, 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 (1단계) 최초로 코스피가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8%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 시 발동

    - 1단계 발동 시 20분간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 중지, 이후 10분간 단일매매가로 거래 재개

(2단계)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거나 1단계 발동 시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

    - 2단계 발동 시 다시 20분간 모든 주식거래 중단, 이후 10분간 단일매매가로 거래 재개

(3단계)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거나 2단계 발동 시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

    - 3단계 발동 시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당일 모든 주식거래 종결

 

주식은 무서운 양날의 검

출처 - YTN

보통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는 ETF에 투자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별 기업은 개인이 알지 못하는 정보로 인해 상장폐지되거나 급등락이 심한 반면, ETF는 그럴 확률이 거의 없거든요.

업종마다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을 겪을 지언정, 개별 기업처럼 급등락이 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수 자체가 8% 이상 떨어진다니.. 그 공포는 상상하기 어렵네요.

항상 경제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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