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정보] 동해안에 2천조 석유가스전 … 천문학적 전후방 경제효과 기대

 

 

  한국의 동해안에서 진행되는 석유와 가스에 관한 탐사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의 발견된 잠재적인 자원량은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예상하게 합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위치한 석유와 가스 광구는 최대 140억배럴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00조원에 달하는 매장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지출 총 예산 규모를 크게 넘어섬으로써, 해당 지역에서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천문학적인 경제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에 대해 "최대 매장 가능성 140억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경제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석유와 가스가 대량으로 발견될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포항 영일만에서 해상으로 38~100㎞ 떨어진 일대이며, 이곳에서 총 7개의 유망광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국내 에너지 자립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정부는 탐사에 대한 자금 마련 문제와 미래 일정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본격적인 탐사 시추가 이루어지고, 결과는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성공률이 높다고 보고된 20%의 수치는 해당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발견과 성공의 가능성은 우리나라의 자원 개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동해안 지역의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항 앞바다 시추 소식에 석유 가스 관련 주식들이 불기둥을 뿜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