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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술] 실선 아닌데, 차선 변경 했다고 불법?? 여기서 차선 바꿨다가 벌점, 벌금행!

by 천상연인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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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시, 터널 내 실선구간

 

터널 내 차선 변경 규제: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

 

  운전 중 터널에서 차선 변경을 하면 불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터널 내 차선 변경에 대한 규제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터널 내에서의 차선 변경이 대부분 금지되는 이유와 그 예외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터널 내 차선 변경 금지 이유

  터널은 양쪽이 막혀 있어 시야가 제한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차선 변경 시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터널 내 사고는 연쇄추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터널 내 차선 변경 금지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 조치입니다.

 

예외 사항: 변경이 허용되는 터널

  모든 터널에서 차선 변경이 금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신설된 터널 중 일부는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차선 변경이 허용됩니다.

 

  예를 들어, 차로 폭이 3.6m 이상이고 갓길 폭이 2.5m 이상인 터널, 조명 밝기가 한국산업표준 기준 이상인 터널, 그리고 단속 CCTV가 설치된 터널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터널은 사고 위험이 낮다고 판단되어 차선 변경이 허용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지품 8-10 터널, 달산 1-3 터널, 영덕 터널 등이 있습니다.

 

규제와 벌금

  터널 내 차선 변경이 가능한 구간에서는 점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선 구간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하면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경찰이 직접 단속할 경우 범칙금과 벌점이 함께 부과되며, CCTV 단속의 경우 승용차는 과태료 5만원, 승합차는 6만원이 부과됩니다. 이는 터널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규제입니다.

 

  터널 내에서의 추월은 점선 구간이라도 불법입니다. 추월 시 승용차는 6만원, 승합차는 7만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10점 또는 15점이 부과됩니다. 터널 내 추월은 실선과 점선을 불문하고 모두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터널 내 차선 변경 및 추월 규제는 운전자와 모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규제입니다. 터널 내부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할 때, 이러한 규제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전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운전자들은 이러한 규제를 숙지하고 준수함으로써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안전 운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다음 번 터널을 지나칠 때는 규제를 준수하여 안전한 운전 습관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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