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정보] 엔비디아 젠슨황 CEO "휴머노이드 로봇 2∼3년 내 획기적 발전 있을 것"

 

일론머스크와 대화하는 젠슨황

 

엔비디아 CEO 젠슨 황: 휴머노이드 로봇과 AI의 미래 전망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최근 대만 TVBS 방송 프로그램에서 향후 2~3년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기술 발전이 자동차처럼 보급되어 100년 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없는 곳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제조업의 미래

  황 CEO는 전 세계적인 노동력 부족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제조 능력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면서, 로봇이 많은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AI 훈련을 통해 로봇이 물리적 세계의 상식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AI 슈퍼컴퓨터가 새로운 지식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대만이 더 많은 AI 슈퍼컴퓨터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AI의 역할과 인간 통제

  AI가 인간 통제를 벗어나 독립적 사고와 결정을 할 가능성에 대해, 황 CEO는 AI가 인간을 통제하거나 인간 통제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항공기 조종사가 없이 자동비행장치를 이용해 이착륙이 가능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AI와 관련된 자율과 자동화 기술을 신중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젠슨 황

대중국 반도체 수출 금지에 대한 입장

  미국 정부의 대중국 칩 수출 금지령에 대해, 황 CEO는 미국 정부의 정책을 준수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매우 중요하고 큰 시장이라며, 엔비디아는 관련 법률을 준수하면서 대중국 수출이 가능한 제품을 제조해 중국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가 관련 법률과 제품 제조 경쟁력 유지 측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례 컨퍼런스에서 발언 중인 젠슨 황

결론

  젠슨 황 CEO의 발언은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AI가 인간의 지식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대중국 수출 금지령을 준수하면서도 중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하며, 법적 규제와 제품 경쟁력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