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기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으로 증가, 추가 실종자 수색 중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출처 -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많은 외국인 사망자를 포함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추가 실종자를 수색 중에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이번 화재 사고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고 개요

  ㅇ 화재 발생 일시: 24일 오전 10시 31분
  ㅇ 화재 발생 장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ㅇ 발화지점: 아리셀 공장 3동 2층
  ㅇ 건물 규모: 2층 면적 1,185㎡ (약 350평)

 

사상자 현황

  ㅇ 사망자: 22명 (외국인 20명, 내국인 2명)
  ㅇ 외국인: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
  ㅇ 중상자: 2명
  ㅇ 경상자: 6명
  ㅇ 추가 실종자: 1명 (연락 두절 상태)

 

소방당국의 대응

 사망자들의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 정도만 구분 가능한 상태입니다.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DNA 검사 등 추가 확인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ㅇ 대응 단계: 화재 발생 초기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 발령
  ㅇ 진화 작업: 오후 3시 10분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 수색 진행 중
  ㅇ 수색 작업: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계속 진행 중

  ㅇ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해당국 주한공관과 긴밀히 협조 중

현장 상황

  ㅇ 사망자들은 모두 발화지점인 3동 2층에서 발견
  ㅇ 구조대원들은 계단으로 진입하여 우측면에서 많은 사망자를 발견
  ㅇ 내부는 구획된 작업실과 두 군데의 구획으로 나뉘어 있음

  이번 화재 사고는 많은 인명 피해를 야기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의 희생이 커, 이에 대한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신속한 대응과 수색 작업을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