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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서 생산자 되기

파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 가성비 숙소 라이브러리스테이 출판도시 지지향 활자의 숲 책만들기 체험

by 천상연인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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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때마다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숙소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호텔은 당연히 비싸기 마련이고

싼 곳은 막상 가보면 싼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요.

 

이번에 저는 파주에서 라이브러리스테이 라는 곳에서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으면 하는 곳입니다.

건물 곳곳에 책이 가득하고, 자연의 정기가 가득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숙소 라이브러리스테이 출판도시 지지향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가성비 숙소 라이브러리스테이 출판도시 지지향 후기

지혜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지지향은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24-3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지하에 주차하시려면 비교적 자리가 없는 편입니다.

아마 숙박하는 사람과 일일 방문하는 사람들이 혼재되어 그런 듯 합니다.

건물 외관은 허름한 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책을 좋아하고 독서와 사색을 즐긴다면 분명 여러번 방문하게 될 장소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루 푹 쉬고 싶은 사람에게도 적합합니다.

건물 내부에 활자의숲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큰 규모의 도서관도 있고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서점도 있습니다.

활자의 숲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책 만들기 체험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책만들기는 20,000원, 무드등 만들기는 25,000이며

한지 만들기 체험은 27,000원입니다.

10시부터 17시30분까지만 체험하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으니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네이버로 미리 예약만 해두고 결제는 도착해서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입니다.

어른은 입장권 4천원을 받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험시간은 약 2시간 내외입니다.

지지향 내부에서 책 읽는 하준

어느새 스스로 책 읽을 정도까지 성장했다니 뿌듯하네요.

책 읽을때의 집중하는 모습은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활자의숲에서 책만들기를 하는 하준이의 모습입니다.

원하는 스토리를 선택하고, 글자로 자신의 이름을 새겨봅니다.

이 사진을 할머니에게 보여주었더니, 자신의 어린시절에 책 만들던 모습과 똑같다고 좋아하시네요.

멋지게 책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6세 인생 최초로 스스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40세인 저도 안해본 여러가지 체험을 해보네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파주 지지향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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