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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아빠되기

백종원의 삼겹살을 이용한 '불맛 대파 제육볶음' 레시피 추천

by 천상연인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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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를 보다보니 평소 관심도 없던 요리 관련 분야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기 시작합니다.

인공지능의 힘은 정말 무섭네요.

그 전에는 뜨더라도 바로 관심분야에서 삭제해버렸을텐데

저도 모르게 또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필 또 최근에 와이프가 해줬던 제육볶음이 생각나서 더 만들어서 먹고 싶어지네요.

오늘 글이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종원의 불맛 대파 제육볶음 레시피 요약 ★☆

· 불이 너무 강하면 금방 재료가 타버리기 때문에 중약불이 좋아요.

· 간장을 팬 주위에 뿌린 후, 누르듯이 볶아주어 불향을 내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 재료를 다 넣은 후에는, 고기에 양념이 잘 배도록 물조절을 계속 해줘야 해요.

· 삼겹살  300g · 대파 2대 · 설탕 1.5큰술(15g) · 참기름 1/2큰술(4g)
· 통마늘 8알 · 물 1/3컵(60g) · 굵은 고춧가루 1큰술(5g) · 맛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 청양고추 3개 · 진간장 3큰술(30g) · 고운 고춧가루 1큰술(5g) · 깨소금 적당량

대파 듬뿍! 대파와 삼겹살로 만드는 '불맛 대파 제육볶음' 레시피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먼저 대파를 반으로 갈라준 다음에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파맛으로 먹는 거기 때문에 파는 더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기호에 따라 파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ㅊ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고추도 큼직큼직하게 잘라줍니다. 고추는 항상 어슷썰기!(비스듬하게 썰기)

큼직큼직한거 좋아하시는 백종원님. 마늘도 적당하지만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마늘, 파는 많이 먹을 수록 혈액순환에 아주 좋기 때문에 강력 추천한다고 하십니다.

삼겹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혹시나 치아가 안좋으신 분들을 위해 가능하면 오돌뼈도 제거해줍니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이제 조리를 시작해봅니다.

삼겹살을 이쁘게 프라이팬에 깔아주세요.

귀찮아서 이렇게까지는 안해먹는다는 백종원 선생님. 하지만 하고 나면 만족도는 엄청나다고 합니다.

삼겹살을 올린 후 가스불을 켜주세요.

혹시 팬이 너무 얇거나 불 조절을 잘 못하시면 주의 하셔야 합니다.

너무 센 불에 굽기 시작하면 기름이 나오기 전에 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냉장 삼겹살의 경우는 기름이 잘 나와서 상관없는데, 냉동 삼겹살을 쓸 경우에는 기름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주변에 식용유를 둘러서 기름이 잘 나오게 해줍니다.

혹시나 삼겹살이 두껍다면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이제 고기가 익기 시작합니다.

한쪽면이 익기 시작하면, 잘 익었다 싶을 때 뒤집어줍니다.

반대쪽도 뒤집어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참 맛있게도 익고 있습니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뒤집은 다음에 기름이 충분히 나왔을 때 바로 마늘을 넣어줍니다. 고기 기름에 마늘이 같이 튀겨져야 맛있습니다.

만약 마늘을 처음부터 넣으신다면 마늘이 밑에 깔려서 마늘이 탈 확률이 높습니다.

어느정도 고기가 익었다면 돼지고기 기름을 적당히 덜어 빼줍니다.

너무 기름이 없으면 고기가 맛이 없으니까 기름을 조금은 남겨놔야 합니다.

이제 그냥 쌈싸먹어도 될 정도로 남은 고기를 잘 익혀줍니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대파 제육볶음 레시피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다른 것을 넣기 전에 설탕을 먼저 넣어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안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시는 백종원 선생님.

기름에 설탕이 녹으면서 색깔이 금방 진해지기 시작합니다. 설탕이 다 없어질때까지 휘저어 줍니다.

다음은 진간장 입니다. 이 정도 끓고 있는 상태에서 간장을 넣기 시작하면 불이 나기 시작합니다.

간장을 팬 주위에 뿌린 후, 누르듯이 볶아주어 불향을 내주는 것이 포인입니다.

여기서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서 불맛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못하겠으면 그냥 이렇게 놓고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불맛이 충분히 들어갈때까지 기다려봅시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대파 제육볶음 레시피

이제 간장이 지글지글 끍기 시작하고, 불맛이 충분히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면

준비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일반 제육볶음을 하실 분들은 여기서 양파, 당근, 고추 등을 넣으시면 됩니다.

이제 색감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섞어서 넣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렇게만 넣어버리면 고기에 양념이 잘 배지 않습니다.

파가 수분이 많다고 해도 숨이 죽어서 쉽지 않습니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이때 쓰기 위해서 물을 준비한겁니다. 이때 준비한 물을 넣어줍니다.

물을 넣어주고 나서 계속 뒤집으면서 볶아줍니다. 절대 기름이 돌면 안됩니다. 수분이 돌아야 됩니다.

양념이 겉돌지 않게 충분한 물을 넣어주세요. 기름이 많이 보인다면 물을 더 넣어주면 됩니다.

불 세기와 파에서 나오는 물의 양에 따라서 잘 조절해서 넣어야 합니다.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이제 파의 숨이 죽기 전에 참기름과 후춧가루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참기름과 후춧가루를 넣고 마지막으로 계속 비벼주세요.

출처 - 백종원의 쿠킹로그 제육볶음 레시피

백종원님의 대파 제육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잘 볶는 사람은 파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괜히 깨소금 적당량을 뿌려집니다. 안뿌려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대파가 익으면 단맛이 확 살아나기 때문에 더 맛있습니다.

오늘 배운 이 스킬도 열심히 연습해봅시다.

모두가 아이에게 인기 많은 엄마 아빠가 되는 그날까지 요리 레시피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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